[아주경제] 면역시스템의 첫번째 관문: '나'와 '남'의 식별
인간이 장수하기 위해서는 온갖 간난신고를 겪어내고 생존해 내어야만 한다. 생존을 위해서는
무엇보다도 생체방어의 면역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하여야 한다. 면역시스템의 첫째 관문은
‘나(self)’와 ‘남(non-self)’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일이다. 코비드-19 사태가 발생하여 존재
가치가 높아진 백신은 후천면역(획득면역) 시스템을 원용하여 ‘나’가 아닌 ‘남’을 인지하여
제거하는 항체를 인위적으로 유도하는 방법이다.
출처 : 아주경제